런던 여행을 앞두고, 인천 공항에서 런던으로 떠나기 전 한식을 먹고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을 즐기며, 비행 중에는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고, 히스로 공항에서 런던 중심가로 가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런던 여행에 필요한 코스와 맛집 등 다양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런던으로의 여행은 즐거운 경험의 시작입니다. 이 글에서는 인천 공항에서 런던 히스로 공항까지의 여정을 안내하겠습니다.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들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1. 한식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은 먹는 것으로 시작해서 먹는 것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 당분간 먹지 못하는 한식을 먹고 출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비빔밥, 불고기 등 한식 메뉴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 매장은 서울 인천공항점, 명가의 뜰 인천공항점, 가업식당입니다.
그런데 만약 위의 매장의 재료가 소진되었거나 영업하지 않는다면 푸드코트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을 앞두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식사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플레이팅이라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2.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아시아나 항공으로 런던으로 향하게 된다면, 기내식에 대한 정보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아시아나 비행기에 탑승하면 이륙 후 1시간 이내에 기내식이 나옵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다양한 식사 옵션이 제공됩니다. 첫 끼로 추천해 드릴 만한 것은 쌈밥입니다. 아시아나 기내식의 쌈밥은 맛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강력한 추천으로 쌈밥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다음 식단으로 챠슈 덮밥 또는 해산물 덮밥인데 둘 다 입맛에 맞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간식으로는 미니 피자가 제공됩니다.
3. 비행 중 놀 만한 것들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항공길이 변경이 되어 2시간 정도 더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약 14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이 걸립니다. 좁고 한정된 공간인 비행기 안에서 14시간 30분을 있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비행 중에 할 만한 것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립니다.
- 잠자기: 가장 쉽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잠자기입니다. 불편한 좌석으로 인해 잠자리가 불편하더라도 잠을 자는 것은 빠르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조금이나마 편안한 잠을 위해 목 베개, 담요는 챙겨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내에서 베개를 제공하지만, 고정이 되지 않아 불편합니다. 담요 역시 제공되지만, 담요의 두께가 매우 얇아 높은 고도를 비행할 때 추울 수 있습니다.
- 책 읽기: 좋아하는 책을 챙겨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종이책을 들고 가는 것은 무거울 수 있으므로 전자책이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e-book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기내 영화 감상: 장거리 비행을 하는 비행기에는 영화나 드라마, TV프로를 볼 수 있는 화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긴 비행 동안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때 기내에서 제공하는 헤드셋이 있지만 본인의 유선 이어폰을 챙겨간다면 귀가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 게임: 앞서 알려드린 화면에는 게임 기능도 있습니다. 테트리스, 카드 게임 등 기본적인 게임도 있고 골프와 같은 스포츠 게임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종이를 가지고 다 빈치 코드 보드게임을 만들어서 했었습니다. 이처럼 종이와 펜을 이용해서 상대와 같이할 수 있는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숫자 야구, 다 빈치 코드, 스도쿠 등이 있습니다.
4. 히스로 공항에서 런던 중심가로 가는 방법
14시간 30분의 긴 비행이 끝났다면 여러분은 히스로 공항에 도착할 것입니다. 히스로 공항에서 런던 중심까지 가는 방법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영국의 지하철을 타고 가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런던의 지하철은 써브웨이가 아니라 튜브라고 합니다. 히스로 공항은 피카딜리 서커스 라인의 종점이며, 이 라인을 통해 런던 중심까지 약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피카딜리 서커스 라인은 런던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런던 여행에서 자주 타게 됩니다.
단, 피카딜리 서커스 라인은 다른 튜브에 비해 상당히 오래되어 지하철 차량 내부가 많이 지저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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